[1번지五감] 아이스박스로 버티는 선별진료소 무더위 外
▶ 아이스박스로 버티는 선별진료소 무더위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선별진료소에 놓인 커다란 아이스박스. 의료진들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이처럼 얼음물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의지하며 쉴 틈 없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규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또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연일 기승인 불볕 더위에 늘어나는 검사 수요까지. 의료진들의 건강이 우려되자, 당국은 폭염경보 발령시 오후 2~4시 사이에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유명사찰 승려들 '한밤 술 파티' 논란
두 번째 사진볼까요?
승복을 입은 남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술과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 유명사찰 승려들이 한데모여 술파티를 즐겼는데요, 보시다시피 거리두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전남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내린 첫날 이런 논란이 발생해 더욱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태극전사 위한 한식도시락…日 언론 '생트집'
마지막 사진입니다.
조리사들이 분주히 도시락 용기에 음식을 담고 있네요?
정성이 가득 담긴 이 도시락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에 전달되는 건데요,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피해 선수단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겁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생트집을 잡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도 후쿠시마산은 일본인도 먹지 않는데, 한국에 강요하는 건 이중잣대 아니냐며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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